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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준 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왼쪽)가 9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중 4대4 동점이던 7회 2사 2루에서 결승타를 때려내고 있다.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린 김현수는 타율을 0.333로 끌어올렸고 5대4로 이긴 볼티모어는 개막 4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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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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