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故 김영애를 애도했다.
최강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엄마. 천국 어때요? 나도 엄마 안 아파서 좋아요. 얼마나 예쁘게 계실까 폭 그렇게 사랑스럽게 거기서. 천국시간은 정말 눈 한번 깜빡하면 저도 거기 있을 것 같아요. 거긴 고통이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보고 싶다..나는 늘 보고 싶어만 했으니까. 보고 싶어요. 어제도 내일도. 아주 금방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故 김영애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애자’의 스틸컷 두 장을 올렸다.
한편 김영애는 이날 오전10시58분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이다.
[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