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건설공사장에서 사용되는 용접용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21일 ‘용접용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재건축·하수도 등 연면적 3,000㎡이상 대규모 공사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건설공사장 내 용접용 가스시설 안전점검은 서초구가 2015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 유일하게 하고 있다. 2015년 잠원동 뉴코아 아울렛 공사현장에서 용접 불꽃이 튀며 대형화재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대형 공사장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방지책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