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추진

서울 송파구는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 구입을 어렵게 하는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연탄을 피우는 번개탄과 고기집 등에서 숯불을 피우기 위해 사용하는 번개탄 모두 관리대상이다.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는 기존에 자유롭게 비치된 번개탄을 담배처럼 계산대 후면에 배치하거나 찾기 어려운 곳에 배치하며 구매자가 별도로 요청할 경우 사용 목적을 확인한 후 번개탄을 제공한다. 지난 1월부터 거여·마천 지역을 중심으로 번개탄 판매소를 방문해 현재까지 20곳이 협조를 승인했다. 4월 중 10곳, 5월 중 10곳을 정식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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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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