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대장암 3기, 오늘(10일) 수술…“싸늘하게 보던 사람이라 더 안타까워” 네티즌

유상무가 오늘 10일 대장암 3기 수술을 받는다.

10일 경기도 일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는 유상무는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 등은 병원에서 유상무의 수술을 지켜본 후 회복을 기다릴 계획이다.

유상무는 지난 8일 자신이 진료받던 대학병원에 입원 후 수술을 준비했으며 지난 7일 유상무의 대장암 3기 수술이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 8일에는 유상무의 절친인 유세윤이 병원을 찾아 유상무의 밝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으며 유세윤은 장난스러운 사진과 함께 “유상무 대장님 괜찮아 보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유상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개그맨이 됐는데 걱정만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꼭 웃겨드릴게요”라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옹달샘’ 멤버인 장동민과 유세윤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꼭 완쾌하셔서 웃음을 전해주세요(km******)” “마음 고생이 심했나 보네요 유상무씨를 싸늘하게 쳐다보던 사람 중 한사람이라 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릴까봐 걱정스럽네요 아무쪼록 빨리 회복하세요(aah*****)” “힘내세요(qs1*****)”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돼 7개월간 법정 공방을 벌였으나 지난해 12월 성폭행 미수 혐의와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유상무는 방송에서 하차 후 자숙했고,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사비를 들여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밝은 모습을 전했다.

[사진=유상무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