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철수 지지선언 ‘반기문 팬클럽’ 신동욱 “대통령 만들기 쇼쇼쇼, 치밀한 시나리오” 비난↑

안철수 지지선언 ‘반기문 팬클럽’ 신동욱 “대통령 만들기 쇼쇼쇼, 치밀한 시나리오” 비난↑안철수 지지선언 ‘반기문 팬클럽’ 신동욱 “대통령 만들기 쇼쇼쇼, 치밀한 시나리오” 비난↑




지난 9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와 싱크탱크 ‘글로벌 시민포럼’ 주요 임원진들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국회에서 김성회 반딧불이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의 중도 대통합 새 정치를 계승할 대통령 후보로 안철수 후보가 적임자라는 판단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안철수 지지선언 관련 “안 후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반 전 총장과 협력해 외교안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화를 이끌어 왔던 반 전 총장이 우리의 희망이었듯 벤처기업을 이끈 안 후보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반 전 총장과 안 후보의 입장이 대동소이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 후보 지지를 위해 준비해왔다”며 회원의 95% 이상이 안철수 지지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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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기문 전 유엔 총장을 지지하던 반딪불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그의 ‘새벽 지하철 탐방’에 대해 비난의 글을 전했다.

지난 9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새벽 지하철 탐방 논란’ 대통령 만들기 쇼쇼쇼 꼴이다. 대통령 후보자 동선은 치밀한 시나리오로 만들어지는데 궁금하면 평소 안철수 7호선 그 역에 그 요일에 그 시간에 그 칸에 몇 명이 탑승하는지 비교하면 답은 간단하다. 연출도 선거 전략이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5일 새벽 6시쯤 서울 노원구 자택을 나와 수락산역에서 지하철 7호선을 타고 태릉입구역까지 10분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한 남학생에게 ‘최고의 설득’이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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