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송파구, 방이동에 '한예종' 유치 추진

서울 송파구는 전문가·주민들로 이뤄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1992년 전문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국립 한예종은 현재 성북구 석관동과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등 3곳에 캠퍼스가 있다. 이 중 석관동 캠퍼스 내 2개 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릉)에 포함돼 왕릉 복원을 위해 이전해야 한다. 송파구는 한예종이 진행한 ‘한예종 2025 캠퍼스 기본구상 용역’ 결과 통합형 이전 가능한 후보지로 선정됐다. 통합형 유치 부지로는 송파구 방이동이 서울에서 유일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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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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