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왕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시행…49개 업종 시청·세무서 중 한곳서 가능

의왕시는 자영업자 등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기 위해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에만 폐업신고를 해도 처리가 가능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폐업 하려는 사업주가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던 것을 두 기관 중 한 곳만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한 번에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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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대상 업종은 식품 관련 영업, 통신판매업, 체육시설업, 공중위생업, 담배소매업, 축산물영업 등 모두 49개다. 하지만 휴업, 영업재개, 양도양수 등은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간소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없어 시청이나 세무서에서 직접 신고해야 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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