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월호 참사 1,091일, 인양 착수 613일 만에 인양 작업 완료

세월호 선체에 고정된 리프팅빔 받침대 위에 거치된 뒤 모듈트랜스포터(MT)를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세월호 선체에 고정된 리프팅빔 받침대 위에 거치된 뒤 모듈트랜스포터(MT)를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1,091일, 인양 착수 613일 만에 인양 작업이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오후 4시 5분경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91일 만에 모든 인양작업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세월호는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선체가 고정된 리프팅빔을 받침대 위에 거치한 뒤 모듈트랜스포터(MT)를 세월호 밑에서 빼낸 뒤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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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철재부두 위에 바다와 수직 방향으로 안착한 세월호는 객실 부분이 자동차 부두를, 선체 바닥부분이 석탄부두를 바라보는 형태다.

리프팅빔과 받침대를 용접해서 더 단단하게 고정하는 작업은 이후 추가로 진행된다.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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