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아모레퍼시픽, 사드 악재에 보수적 접근 필요 - KB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사드 등의 악재로 인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11% 하향조정했다. 1·4분기 매출액은 1조5,584억원, 3,3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5% 늘지만 영업이익은 1%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3%씩 밑돌 것이란 추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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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중국인 입국자 급감에 따른 면세점 매출 감소, 기타 내수 채널에서의 판매 감소와 사드 보복 영향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사드 보복의 영향이 2·4분기에 정점을 찍으면서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4%, 13%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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