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일본 허가 신청

셀트리온(068270)은 일본 후생노동성에 항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식 판매는 내년을 예상하고 있으며 현지 판매는 셀트리온의 일본 협력사인 니폰카야쿠가 담당한다. 니폰가야쿠는 앞서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항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일본 유통을 맡아왔다. 허쥬마는 로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일본 시장은 약 4,500억원 규모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관계자는 “허쥬마가 일본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허쥬마가 출시되면 기존 램시마와 함께 셀트리온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