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돌 황찬성 ‘7일의 왕비’ 출연, 첫 사극 도전! 연우진과 브로맨스 기대 만발↑

가수 출신 2PM 황찬성이 ‘7일의 왕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늘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황찬성은 KBS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의 첫 작품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캐스팅됐으며 황찬성은 ‘7일의 왕비’에서 서노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황찬성은 진성대군(연우진 분)의 진정한 벗인 ‘서노’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7일의 왕비’의 서노는 어린 시절 진성대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그리고 마음 깊이 그를 믿고 지지하는 캐릭터이다.



한편, 황찬성은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2008년 2PM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글피쉬’ ‘7급 공무원’ ‘드라마 스페셜-당신의 누아르’ ‘욱씨남정기’ 등의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7일의 왕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황찬성이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연기돌’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황찬성을 비롯해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도지원 등이 출연하는 ‘7일의 왕비’는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에 가려졌던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후의 자리에 올랐던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