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지금은 전성기가 아니다"

‘김과장’ 남궁민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남궁민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조금은 들다 보니까 일이 잘 풀린다고 해도 우쭐하지 않을 내공이 생겼다”고 말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던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남궁민은 “나는 오히려 지금이 전성기가 아닌, 더욱 긴장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잘 되다가 떨어질 때가 분명히 온다”고 깊은 속내를 비쳤다.



또한 “앞으로 할 작품이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릴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궁민은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 과장 김성룡 역을 맡아 천적으로 타고난 근성과 깡.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재능을 골고루 지닌 능력자를 연기했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