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월 취업자,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취업시장 훈풍 기대감

3월 취업자가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3월의 취업자 수는 2626만7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46만6000명 증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대치로 도매 및 소매업(전년 대비 11만6000명↑)과 건설업(16만4000명↑)의 영향이 특히 컸다.


고용률도 60.2%로 0.6%포인트 상승해 1997년(60.2%)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실업률은 4.2%로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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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1.3%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줄어 취업시장의 한파가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한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 3)도 11.5%로 0.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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