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경북 상주·군위서 '친박' 김재원 당선,

4·12 재보선 전국 투표율 28.6%

이전 평균치보다 낮아



4·12 재보궐선거의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친박 핵심인 김재원(사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의 당선으로 대구·경북 내 박심(朴心)이 아직도 공고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6면

김 후보는 12일 저녁 10시50분 기준 53.4%의 득표율로 2위 무소속 성윤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잠정투표율은 53.9%로 해당 지역구 선거인 총 18만2,858명 가운데 9만8,488명이 투표했다.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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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특보와 정무수석을 지내 친박의 핵심 중 핵심인 진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전국 잠정 투표율은 28.6%로 집계됐다. 2000년 이후 총 28차례 실시된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0.2%)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류호·박효정기자 rho@sedaily.com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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