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경력직 수퍼바이저(매장 관리자)와 신입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300명을 뽑는 이번 신규채용 접수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1일까지 진행한다. 인적성검사·서류전형·면접을 거쳐 오는 5월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수퍼바이저는 매장 관리자로서 음료 제조와 판매 및 고객서비스는 물론 매장 청결, 재고 관리 등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한 관리를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식음료 업계 서비스직 12개월 이상 경력의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최종합격자는 입문교육을 거쳐 주거지 인근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입 바리스타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학력, 성별, 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020여 개 매장에서 1만400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오픈 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출산과 육아로 퇴사했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입사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직업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