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야영장은 약 3만㎡의 부지에 16면(단풍나무 41면, 미루나무 22면, 소나무 18면, 벚나무 35면)이 조성돼 있고 여기에 족구장 2곳, 화장실 2곳, 급수대가 7곳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야영장 사이로 맑게 흐르는 하천에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된다.
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동절기 휴강기간에 음수대 정비, 고사목 제거, 야영장 복토, 가로등 보수 등 개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했다. 2015년부터 전면 예약제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6월 말까지는 선착순 2박 3일 무료이용할 수 있고, 7월 1일부터는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6월 16일부터 인터넷(http://camp.geumo.net) 예약이 가능하다.
야영장 주변에는 등산로, 금오지 올레길, 야은 길재 선생의 채미정, 금오랜드 등 각종 산책로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로 캠핑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