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14일 파트론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1·4분기 실적은 하이엔드 및 중저가 스마트폰의 화소수 증가, 지문인식모듈 수요증가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2·4분기부터는 신제품 출시효과로 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듀얼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고해상도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는 카메라 모듈업체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파트론은 카메라모듈 핵심업체로 부각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고성능화 및 센서사업부 실적 성장에 따른 것”이라며 “현 주가 대비 34.5%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