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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가격 모바히보다 700만 원 저렴, 오늘부터 사전계약 시작 사양은?

G4 렉스턴 가격 모바히보다 700만 원 저렴, 오늘부터 사전계약 시작 사양은?G4 렉스턴 가격 모바히보다 700만 원 저렴, 오늘부터 사전계약 시작 사양은?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 ‘G4 렉스턴’을 경쟁 모델인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보다 700만 원 낮은 가격에 선보였다.


가성비를 앞세워 모하비가 선점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쌍용차는 14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G4 렉스턴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며 가격대를 오픈했다.

쌍용의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STD 3335만~3375만원 △DLX1 3590만~3630만원 △DLX2 3950만~3990만원 △H/DLX 4480만~452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8 모하비가 4110만~4915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엔트리 트림 기준으로 G4 렉스턴이 700만 원 가량 내려간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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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엔진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는 3.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했고, G4 렉스턴은 2.2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한편, 쌍용차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은 물론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 사전계약은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받으며 신차는 오는 5월 1일부터 고객들에게 출고된다. 또한, 자동차 사전계약을 한 뒤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7년/10만km로 연장해준다고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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