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릴리 콜린스에게 감사 받은 이유?

‘옥자’ 봉준호 감독에게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감사를 전했다.

오늘 (14일) 릴리 콜린스는 인스타그램에 봉준호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Pink hair, don‘t care. We’re going to Cannes! Couldn‘t be more excited to share my first festival experience with director Bong Joon-Ho and the rest of the #Okja crew. Merci(핑크 헤어, 신경쓰지 않아. 우리는 칸에 가니까! 첫 축제 경험을 봉준호 감독과 ’옥자‘ 팀과 함께 한다. 이보다 더 흥분될 수 없다. 고마워!)”라는 문구를 적었다.

릴리 콜린스가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다음달 열리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 돼, 처음으로 칸을 방문하게 된 릴리 콜린스가 감사를 전한 것.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가 펼치는 모험담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릴리 콜린스,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 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