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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정희 비자금의 실체, 스위스 비밀계좌 행방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정희 비자금의 실체, 스위스 비밀계좌의 행방은?




16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집중추적! ‘박정희 비자금’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탄다.


▲ 박정희 비자금, 실체는? 스위스 비밀 계좌 추적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최순실 게이트. 게이트가 터지며 수면 위로 떠오른 의혹 한 가지. ‘박정희가 스위스 비밀 계좌를 가지고 있었다.’

의혹을 풀어줄 미국의 한 보고서, 일명 프레이저 보고서. 프레이저 보고서에 담긴 충격적인 내용. 박정희 정부의 실세였던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정치자금을 스위스 계좌에 예치하고 관리했다!

프레이저 청문회에서 이를 증언한 이후락의 아들. 추적 끝에 스포트라이트 팀이 그를 만났다. 그리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만난 또 한명의 관계자. 1976년 외환은행의 스위스 취리히 사무소 설립에 관여했다는 육영수 여사의 조카. 그들이 말하는 스위스 계좌의 실체를 집중 추적했다.

▲ 박정희 비자금 의혹, 프레이저 보고서에 나타난


약 2년의 조사기간, 동원된 전문가만 수십명. 박정희 시대 전반에 대한 조사를 담고 있는 프레이저 보고서. 이 보고서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한 방법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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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프레이저 청문회에서 조사를 했던 조사관 한 명을 미국 현지에서 만났다. 그가 털어놓는 당시의 생생한 증언. 그리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 앞으로 전달된 의문의 문서들!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군인들의 증언. 월남 파병과 파독 광부 등 한국으로 들어온 ‘외화’는 어디로 갔을까? 그 행방을 추적한다.

▶ 스위스 계좌, 10.26 최후의 증언자 김계원의 생전 증언 공개

천문학적인 돈이 잠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스위스 계좌.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지 38주기가 된 지금 그 계좌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까?

스포트라이트 팀이 단독으로 입수한 영상! 10.26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박정희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 김계원의 생전 인터뷰. 가장 가까이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지켜본 그가 말하는 스위스 계좌의 존재가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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