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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15명 등록, 10년 만에 기록 변경 ‘전국 곳곳에 호소’

역대 최다 15명 등록, 10년 만에 기록 변경 ‘전국 곳곳에 호소’역대 최다 15명 등록, 10년 만에 기록 변경 ‘전국 곳곳에 호소’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역대 최다인 15명이 후보로 등록해 눈길을 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15명의 대선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5월 8일까지 22일간에 걸쳐 공식 선거운동을 벌인다.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7일 오전 0시부터 5월8일 자정까지이며 이달 27일 대선 선거인명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5월 9일 본 투표일에 앞서 이달 25∼30일 재외투표소 투표, 5월 1∼4일 선상(船上)투표, 5월 4∼5일 사전투표소 투표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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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대선은 4대(1960년)와 17대(2007년)로 모두 12명이 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으나 19대 대선에 15명이 출마하면서 10년 만에 기록이 변경됐다.

원내정당 후보에게는 소속 정당의 의석 순서에 따라 차례로 기호가 부여했으며 원외정당 후보는 소속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무소속 후보자는 중앙선관위에서 추첨해 기호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후보들은 선거운동 기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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