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포스터를 만든 이제석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안철수 선거대책위원회와 광고업계 관계자들이 안 후보의 포스터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만든 것이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제석 씨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는 빛을 보지 못하다가, 해외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재로 국제 원쇼 페스티벌 등 각종 국제 광고제에서 29개의 메달을 받아 ‘광고 천재’ 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씨는 사무실 직원을 열 명 미만으로 유지하며, 일에 따라 건축가나 조각가 등 전문가와 협업해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풍문이다.
그는 계명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난 2009년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 됐으며 미래기획위원회 위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홍보대사, 민선5기 서울시 홍보대사, 경찰청 홍보자문위원, 제1대 육군 홍보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3년에는 KBS2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안철수 후보 포스터 참신하긴 하다.“,”다른 광고는 좋았는데 대선 후보 포스터는 아닌듯“,”배달 어플 광고 같다.“ 등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피플 인사이드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