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 “이선균에게 맞는 연기, 설움 없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배우 안재홍이 이선균과 케미를 맞춘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문현성 감독,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안재홍은 “이선균 선배님께서 예상치 못하게 공격해주셔서 오히려 생기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던 것 같다. 설움은 없었고 감사했다”며 극 중 유독 맞는 장면이 많은 것에 느낀 점을밝혔다.



또한 “임금과 사관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모티브만 따온 것이다. 원작과는 또 다르다”라고 영화만이 가지는 색깔을 언급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으로, 26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