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삼천포 구항, 깨끗한 청정항으로 재탄생

경남도는 사천시 서금동 삼천포구항 내 수질 개선을 위해 동방파제 해수유통구 설치공사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하는 삼천포구항 동방파제 해수유통구 설치공사는 방파제 연장 59m에 해수소통이 가능한 조립식 PC암거(2.5×2.5×2련 44m, 10EA)를 설치하며 2019년 4월 완료한다. 삼천포구항은 경남 서부권 최대의 수산물·활어 상권으로 삼천포수협 위판장, 현대화된 용궁수산시장, 서부시장 및 각종 어시장이 집결해 있는 사천시 삼천포 지역 경제의 요충지다. 지금까지 항만시설 보호 및 어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방파제 등으로 외해(外海)와의 해수소통이 어려운 구조로 인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돼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관련기사



황상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