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다우 0.9% 상승 마감, 만636.92에 거래 끝 '안도감↑'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0.9% 상승 마쳤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67포인트(0.90%) 상승한 2만636.92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6포인트(0.86%) 오른 2349.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64포인트(0.89%) 높은 5856.79에 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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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더했다.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된 데다 기업 실적 기대에 따른 금융주와 산업주 등 강세가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6%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산업과 부동산도 각각 1% 넘게 강세를 보이는 등 전 업종이 증가했다.

최근 북한 문제에 대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며 위험자산인 증시에 대한 회피 심리가 나타났지만 미국과 북한과의 갈등이 기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늘어났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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