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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 분양 ‘완판행진’, 신국제도시 기대감 UP



인천 송도 6,8공구가 신(新)주거지역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답보생태에 머물렀던 개발호재들이 속도를 내면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송도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개발에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6,8공구 총 128만 1079㎡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받은 결과 국내 굴지의 시행사인 대상산업 컨소시엄과 로도스아일랜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6,8공구의 상업용지인 R1블록이 주인을 찾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주상복합용지 M2-1블록과 M2-2블록이 각각 132%, 140%의 낙찰률을 보이며 매각됐다.

또 지난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6천215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호수와 수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도 내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6,8공구 북서측에 크루즈와 카페리(여객과 차량을 함께 운반하는 선박) 등이 접안할 수 있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지난 12월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고, 터미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쇼핑, 레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단지인 골든하버도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 R1블록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8개 타입) 총 2,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세대에 테라스(일반테라스 지상 2층~49층, 광폭테라스 지상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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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과 마주하고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송도국제도시로 직접 연결되는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1,2,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과 접근성도 좋아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내 약 1만 8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H스트리트 송도)를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3 센트로드 B동 403호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송도동 11-1번지)에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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