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동상 친수식이 거행됐다.
1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2주년을 열흘 앞둔 오늘,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 장군 동상의 친수식이 열렸다.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내는 친수식은 올해 6회째를 맞는 행사다.
한편 이 행사에 쓰이는 물은 현충사 경내에서 직접 길어온 우물물과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서울시 건천동의 물,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전남 여수시 전라좌수영에서 가져온 물이 합수되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