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05년 처음 조성된 광장시장은 한국전쟁 때 모두 파괴됐다. 이후 1957~1959년 시장 건물이 다시 세워졌다.
종로구는 광장시장 시설이 오래되고 낡아 화재 등 위험이 크다고 판단, 2015년 2월 ‘시설 현대화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같은 해 8월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국비 2억9,400만원, 시비 7,300만원, 민간 1억2,200만원 등 총 4억9,000만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벌여 지난달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