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서울경제TV] 10개 자산운용사, 금투협 새식구 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8일(화) ‘2017년 제4차 이사회’를 열어 10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가입 축하 및 회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라쿤자산운용·머스트자산운용·비전자산운용·수림자산운용·아너스자산운용·아름드리자산운용·엘비자산운용·온자산운용·제이앤제이자산운용·토터스자산운용 등 10곳이다.


이로써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총 회원 수는 355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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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짐과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이나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는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금융투자교육원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대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본격적인 고령사회 진입 등 자산관리수요 확대로 간접투자, 특히 사모펀드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새롭게 진출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시장과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임직원들과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10개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가입 승인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금융투자협회금융투자협회 임직원들과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10개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가입 승인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금융투자협회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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