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서초구 늘봄카페 11호점 개소

서울 서초구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염곡동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건물 1층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인 ‘늘봄카페 11호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일한다. 카페 개장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공간을 내줬고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5곳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을 댔다. 운영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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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지난해 서초동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1호점을 낸 이후 서초구 청사 1층, 반포도서관, 서초문화예술회관, 심산문화센터 등 10곳에 늘봄카페를 냈다.

11호점을 포함하면 늘봄카페에서 일하는 발달장애인은 모두 70명이다. 이들은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약 7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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