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일한다. 카페 개장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공간을 내줬고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5곳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을 댔다. 운영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맡는다.
서초구는 지난해 서초동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1호점을 낸 이후 서초구 청사 1층, 반포도서관, 서초문화예술회관, 심산문화센터 등 10곳에 늘봄카페를 냈다.
11호점을 포함하면 늘봄카페에서 일하는 발달장애인은 모두 70명이다. 이들은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약 7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