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동구, 우울·자살 고위험군 발굴 나선다

서울 강동구는 강동구보건소를 포함해 지역 내 8개 병의원과 손잡고 ‘마음건강평가’를 실시해 우울·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위험을 가늠하는 마음건강평가를 시행,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강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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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지난해 마음건강평가를 받은 건강검진자는 총 579명으로 이 중 우울 정도가 높은 고위험군 48명(약 8.3%)은 상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저소득층에게는 심리검사와 치료, 약물치료를 포함해 1인당 최대 25만원까지 ‘정신과 의료비 바우처’도 지원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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