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한 자락길은 지난달 1차 개통한 고척2동 덕의근린공원에서 능골산 정상에 있는 계남근린공원 축구장까지 1㎞ 구간에 이어 고척근린공원 인근 홍진연립까지 이어지는 1.4㎞ 코스다.
유모차나 휠체어 등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전 구간 경사도가 8% 이하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목재 데크로 길을 만들었고 폭은 2.2m다. 산책 도중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 8곳과 정자 쉼터 2곳도 마련됐다. 밤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태양광 조명등 580개도 달았다. 능골산 자락길 조성 공사에는 총 33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