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러버덕 인기 넘은 석촌호수 ‘스위트 스완’, 400만 돌파 눈앞






석촌호수의 백조 가족들이 러버덕 관람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타워가 송파구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석촌호수 동호에 설치한 백조 가족 스위트 스완(사진)이 18일 만에 관람객 32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잠실을 일약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메카로 만들었던 러버덕(1개월간 500만, 18일간 300만)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이르면 오는 22일 400만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수는 3시간에 한 번씩 약 8분 동안 순간집계인원을 통해 계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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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의 역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넘어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400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은 석촌호수 동호 데크에서 발레리나와 스트리트 댄서들 총 8명이 함께 오후 2시와 4시 두 번에 걸쳐 각 25분 가량 진행된다.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와 함께 또 다른 문화와 예술의 즐거움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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