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G3-2블록에 조성될 ‘아트포레’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아트센터해수공원을 품은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가가 국내 최초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선보인다.
인천아트센터는 인천아트센터 2단지에 조성하는 ‘아트포레’ 상업시설을 20일부터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빌리지 타입의 쇼핑 스트리트와 인도어 쇼핑몰,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구성된 ‘아트포레’는 송도국제도시 G3-2블록에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5만6,358㎡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208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우선 분양한다.
‘아트포레’는 휴식·여가·문화·쇼핑 등의 기능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 상가로 지어진다. 유럽형 쇼핑 거리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MD 구성도 도입한다.
송도의 핵심 입지인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아트포레’는 주변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국제기후기금(GCF)·포스코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 있다. 아트센터 콤플렉스 내에도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아파트 999가구·오피스텔 237실)와 홀리데이인 호텔(202실) 등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도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인근에 인천대교·서울외곽순환도로·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트포레가 속한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는 총사업비 1조4,655억원 규모로 문화단지와 지원 1·2단지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 중이다. 현재 지원 1단지 내 G1-2블록에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조성돼 있다.
콘서트홀(1,760석)·오페라하우스·현대미술관 등이 조성되는 문화단지에는 1단계로 콘서트홀 등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