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테흐스 유엔총장 “북한 핵 위협 저지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전폭적 지지 강조

지난 19일 북한 핵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입장을 전했다.

또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핵 문제 당사국이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모두가 참여해 (북핵 해결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확실히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그래서(북한의) 미사일과 핵 능력 개발이라는 위협이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동북아)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할만한 능력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모든 국가의 노력을 우리는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구테흐스 유엔총장은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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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서사하라’를 둘러싸고 수십 년에 걸친 갈등을 끝내기 위한 새로운 외교적 해법을 내놓을 것이라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날 구테흐스 총장은 유엔안보리에 보낸 보고서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갈등 중 하나를 끝내기 위해선 “새로운 원동력”과 “새로운 정신”이 담긴 협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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