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세븐일레븐, 특급호텔 노하우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인 프미리엄 디저트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올해(1~3월) 디저트 케익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8%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두 배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임에 따라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 5종(사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는 세븐일레븐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메뉴를 엄선, 특급호텔의 노하우와 경험을 자문해 만든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는 △붉은 빛을 강하게 낸 촉촉한 초콜릿 머핀 ‘레드벨벳머핀’ △오렌지 페이스트와 스틱 오렌지를 활용해 향긋한 풍미가 일품인 ‘오렌지휘낭시에’ △다크초콜릿과 바나나리플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초코바나나케익’ △녹차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린티브라우니’ △초코칩과 호두가 들어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쇼콜라브라우니’ 등 총 5종(각 1,5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들 상품을 수도권 주요 상권에 위치한 1,100여점에서 테스트 운영한 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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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세븐일레븐 상품기획자는 “세븐카페 프리미엄 디저트는 호텔이나 디저트 전문점을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세븐일레븐은 기존의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디저트로 새로운 편의점 디저트 문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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