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 MBA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건국대MBA, 빅데이터·핀테크분야 등 소수 정예 5개 과정 구성

소수 정예 강의로 구성된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토론 위주의 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소수 정예 강의로 구성된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토론 위주의 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소수 정예의 5개 집중 과정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MBA △핀테크 MBA △Business law MBA(기업경영에 필요한 국내외 법을 학습하는 집중 과정)로 구성된 KS-MBA와 △전통적인 경영학 분야들을 포괄하는 General MBA △기술·디자인 경영 분야에 집중하는 MOTD(Management of Technology & Design) MBA 등 KP-MBA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집중 과정도 마련됐다. 빅데이터 MBA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필수인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데이터 수집·분석의 모든 과정을 집중 학습한다. 핀테크 MBA는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서 분산원장기술과 디지털 통화가 가져오는 변화 등을 연구해 미래 금융 산업의 중심이 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KU MBA의 전 교과목은 교수와 실무자들의 협력교수(Co-Teaching) 제도를 도입했다. 기업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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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KU MBA 월례 포럼과 멘토링 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KU MBA의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은 사회 각 계층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월례포럼과 전·현직 CEO가 운영하는 ‘KU 멘토단’을 통해서 드러난다. 원생들의 요구에 따라 강사와 주제가 결정되는 월례 포럼은 재학생·교수·졸업생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한다. ‘KU 멘토단’은 진로 탐색과 직장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원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제공하며 향후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

김주권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평균 강의 규모가 교수당 15명 이하로 토론 중심의 집중교육이 이뤄지는 게 장점”이라며 “교수 1인당 학생 3명의 지도교수제 운영으로 학생과 교수 간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건국대 MBA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1차 모집을 한다. 입학 관련 문의는 건국대 MBA 홈페이지와 MBA 행정실에서 할 수 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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