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첫 정규앨범 발표 소감을 밝혔다.
정기고는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정규앨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는 정기고와 스타쉽에 함께 소속된 가수 케이윌이 맡았다.
케이윌은 “정기고의 첫 정규앨범이 그의 나이 38세에 나오게 됐다. 요즘은 18세에 정규 앨범을 내도 빠르다는 말을 못 듣는데 무려 38세에 나오게 된 것이다. 2집 발매는 환갑께로 예상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기고는 “1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에 체중을 감량했다. 비시즌 때 너무 많이 먹어서 체급을 안정화 시키는데 몰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기고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유니버스’를 비롯해 그레이, 크러쉬가 참여한 ‘판타지’, 자이언티 쿠쉬가 참여한 ‘일주일’ 등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