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현대백화점, 사회적기업에 10억 지원

'패셔니스타' 대상기업 모집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사회적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패셔니스타(PASSIONISTA)’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2019년까지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패셔니스타는 현대백화점그룹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장래가 유망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자립 기반 조성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선발분야는 현대백화점그룹과의 사업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식품 △패션 △문화 콘텐츠 △IT △기타 사회서비스 등의 분야 등이다. 여기에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간병가사 및 요양병원 서비스 △실버용품·의료기기 렌탈 △집수리 △기타 독창적 아이디어와 사회서비스 사업모델 등이다.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hdsedream@hmall.com) 통해서만 받는다. 오는 7월까지 서류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최대 3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최소 1년, 최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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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지난 1, 2기 모집에 약 100여개 사회적기업이 몰리는 등 업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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