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TP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떨어뜨렸다. 이날 드라이버 샷 평균 296야드를 찍은 그는 6언더파 단독 선두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를 2타 차로 쫓고 있다.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은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8위가 올해 최고 성적이다.
이달 초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에 이어 지난주 RBC헤리티지 공동 11위로 흐름이 좋은 강성훈(30)도 3언더파 공동 19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