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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회고록 ‘노무현 정부가 北 의견 물었다?’ 논란으로 ‘품귀현상’

송민순 회고록 ‘노무현 정부가 北 의견 물었다?’ 논란으로 ‘품귀현상’송민순 회고록 ‘노무현 정부가 北 의견 물었다?’ 논란으로 ‘품귀현상’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가 다시 뜨거운 이슈가 됐다.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저서 ‘빙하는 움직인다’ 초판 1쇄본이 발간 10일 만에 품절된 바 있다.


‘빙하는 움직인다’를 출간한 창비 측에 따르면 이 책은 초판 1쇄본 1500권이 출판됐다. 이는 대중서적이 아닌 회고록으로서 통상 이뤄지는 발간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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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주말 사이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노무현 정부가 북한 의견을 물었다’는 내용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품귀현상이 벌어졌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김포공항 서점까지 가서 간신히 한 권 구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송민순 회고록]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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