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성웅이 무명시절 당했던 모욕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맨투맨’의 두 주연배우 박성웅과 채정안이 새로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성웅은 “2002년 방송국 드라마 감독과 첫 미팅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성웅은 “오디션으로 만난 지 채 3분도 안돼서 법대출신인 내 프로필을 보더니 ‘공부 못해서 이리로 온 거 아니냐’고 하더라. 또 ‘너네 회사는 건달만 키우냐”고 묻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성웅은 “분노가 치밀었지만 ‘이렇게 생겨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멤버들이 “당시 그 드라마는 어떻게 됐느냐”고 묻자 “대박 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