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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시황] '트리마제 효과' 성동구 0.12% 올라

2415B08 서울 주요지역 매매·전세가격 추이 수정1




초고층 아파트 트리마제 입주를 앞두고 성수전략정비구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까지 더해지는 서울 성동구가 이번 주 가장 많이 올랐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성동구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5월 입주예정인 트리마제 효과로 옥수동 옥수삼성, 금호동2가 금호자이1차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가격도 0.08% 올랐다.


강동구는 둔촌주공이 내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앞두고 기대감에 매매가가 0.11% 올랐고, 마포구는 대흥동 마포태영,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 등이 강세를 보이며 0.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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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세가격은 동대문구가 0.24%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답십리동 청계한신휴플러스, 제기동 한신 등이 2,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은평구는 녹번동 북한산푸르지오가 1,500만~2,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상승하며 전체적으로는 0.12%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거래가 수그러들며 매매와 전세가격 움직임이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눈에 띄었다. 위례의 경우 매매가는 0.05% 올랐지만, 전세가는 0.07% 하락했다. 동탄도 매매가는 0.01% 오른 반면, 전세가는 0.06% 떨어졌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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