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한화 양성우-오선진 2군행, ‘사생활 논란’ 문제됐나…SNS서 갑론을박

한화 양성우-오선진 2군행, ‘사생활 논란’ 문제됐나…SNS서 갑론을박한화 양성우-오선진 2군행, ‘사생활 논란’ 문제됐나…SNS서 갑론을박




한화의 양성우와 오선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3일 한화이글스는 양성우와 오선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임익준과 강상원을 2군에서 올렸다.

김원석과 정근우의 부상, 신성현의 트레이드 등으로 야수진의 백업자원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한화의 사정상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특히 대신해 올라온 선수들이 임익준과 강상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관련기사



양성우와 오선진이 1군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임익준과 강상원이 이들을 대체할 자원이라는 평가를 내리기에는 눈에 띄는 2군 기록을 보여준 점이 없어 한화의 팬들은 이번 엔트리 변동에 ‘외부 요인’ 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선진과 양성우가 낮 경기 전 수원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셨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해당 논란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 차원의 언급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양성우는 올 시즌 1군 13경기에서 타율 2할(25타수 5안타)을 기록 했으며 오선진은 1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