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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올해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 마련-하이투자증권

24일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하림(136480)에 대해 “닭고기 수요의 최대 성수기인 7~8월에 육계 가격 호조가 예상되므로 올해 하림의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4년 말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인해 지난해 원종계 수입 감소효과가 발생했으며 이와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폐사 및 증체량 저하로 인하여 육계가격이 지난해 2·4분기와 3·4분기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했다”며 “올해 2월부터 AI등의 영향으로 육계가격이 상승했으며 미국, 유럽 등의 AI 발생 등으로 인해 원종계 및 종계 수입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므로 앞으로 육계가격의 견조한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곡물가격의 경우도 하향 안정화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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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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