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을 비롯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현실 공감 메시지로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고 있는 ‘특별시민’이 개봉 이틀 전인 24일 오전 8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들은 물론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모두 제친 것으로 ‘특별시민’의 뜨거운 흥행세를 알리고 있다. 또한 ‘로건’, ‘미녀와 야수’ 등 2017년 상반기 극장가를 평정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연이은 흥행세를 꺾고,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질주를 알리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특별시민’은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 메가박스 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다가오는 5월 황금 연휴, 거센 흥행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특별시민’의 이와 같은 폭발적 흥행세는 언론시사회 이후 언론의 호평과 관객들의 극찬에 힘입은 것으로 개봉 이후 이어질 뜨거운 입소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새롭고 입체적인 캐릭터, 최민식을 비롯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메시지까지 전하며 웰메이드 정치 영화의 탄생을 알린 ‘특별시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로 올라간 것.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특별시민’은 26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