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4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에너지기업 간 자율적 협의체인 ‘에너지밸리 혁신산단 입주기업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4월 현재 공장을 가동 중인 이화산업전력, 누리텔레콤 등 7개 기업과 준공예정인 보성파워텍, 영인기술 등 10개 기업 등 총 17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협의회 초대 회장은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에너지기업 간 상호 정보 공유와 경영 효율화,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지자체와의 해결 방안 마련 등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나주시, 한국전력과 함께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유치한 기업이 조기 입주 및 안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