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6월까지 서울 모든 자치구에 따릉이 들어간다

강동구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사진제공=서울시강동구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사진제공=서울시


오는 6월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달 중 강동구 22곳, 강서구 42곳에 대여소를 설치하는 등 올 상반기에 따릉이가 없던 14개 자치구에 따릉이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구 13곳은 24일 운영을 시작했고 나머지 9곳과 강서구 대여소는 27일에 개시한다. 이어 5월에는 송파·도봉·관악·노원·구로 등 10개 구, 6월에는 강남·서초에 따릉이 대여소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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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내 서울시 전역으로 따릉이 대여소를 확대하고 대여소 간격을 500m 이내로 촘촘하게 배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2015년 9월 여의도·상암·신촌·4대문안·성수 5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따릉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인근 11개 자치구에 450곳을 늘렸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는 시민 1만명 당 따릉이 20대, 대여소 간격 500m 기준으로 따릉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용시간이 너무 짧다는 시민 요구를 반영, 기본 대여시간이 2시간인 이용요금제를 다음달부터 모든 요금제(7일·1달·150일·1년)에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는 1일권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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