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웨스틴조선, 미식의 별들이 만났다

아시아 최대 식스핸즈 갈라 디너...미쉐린 별 수만 26개

윤화영, 크리스토프 하디퀘스트, 이귀태 셰프(왼쪽부터)윤화영, 크리스토프 하디퀘스트, 이귀태 셰프(왼쪽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2층 소연회장에서 서울푸드페스티벌의 ‘식스핸즈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서울푸드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이 참가해 맛의 향연을 펼치는 아시아 최대의 미식 축제로, 참여하는 스타들의 미쉐린 별 수만 총 26개다.

‘식스핸즈 갈라 디너’는 3명의 셰프가 함께 앙상블을 이루며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특별한 디너 이벤트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벨기에 대표 모던 프렌치 퀴진의 선두주자인 ‘크리스토프 하디퀘스트’와 국내 대표 프렌치 퀴진의 정석 ‘나인스 게이트’ 윤화영 셰프, 건강하고 세련된 맛의 대가 ‘베키아 에 누보’ 이귀태 셰프가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윤화영 셰프는 “이번 계기로 크리스토프 하디퀘스트와 손을 맞추게 되어 뜻 깊다”며 “이번 갈라 디너는 키조개, 굴, 해삼, 옥돔,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중점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디너는 총 7 코스로 구성되며 요리와 어울리는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과 페어링 된다. 조선호텔 100주년 기념 와인이라 더욱 특별한 오스피드 드 본 쿠베 구로 뫼르소(Hospices De Beaune, Cuvee Goureau Meursault)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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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하디퀘스트 셰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돼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윤화영 셰프는 이번 갈라 디너를 통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소속 셰프가 된 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식적인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 더욱 의미 있다.

국내 최초의 프렌치를 선보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는 국내 1 세대 프렌치 퀴진의 대가로 꼽히는 윤화영 셰프를 영입했다. 100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노하우와 윤화영 셰프의 독창적인 요리를 만나 새로운 프렌치 레스토랑으로서의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1인 가격은 50만원(세금 봉사료 포함).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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